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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계량기 누수 확인법 — 10분 셀프 점검 순서

2026.09.28 · 리본누수탐지 누수탐지팀

누수가 의심될 때 가장 먼저, 그리고 돈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점검이 수도계량기 확인입니다. 집 안 물을 모두 잠갔는데도 계량기가 움직인다면 급수 쪽 어딘가에서 물이 새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10분이면 끝나는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계량기 점검으로 알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계량기는 상수도(급수) 배관으로 들어오는 물의 양만 잽니다. 그래서 가려낼 수 있는 누수와 없는 누수가 나뉩니다.

구분 계량기로 확인 예시
급수·온수 배관 누수 가능 벽·바닥 매립 수도관, 싱크대 급수 호스, 변기 급수
배수관 누수 어려움 물을 내릴 때만 새는 욕실·주방 배수관
난방 배관 누수 어려움 보일러 압력이 떨어지는 바닥 난방 배관 (별도 순환 계통)
방수층·빗물 불가 욕실 방수층, 옥상·외벽·창호 빗물

💡 난방 배관은 보일러 안에서 물이 따로 도는 구조라 계량기로 잘 잡히지 않습니다. 보일러에 "물 보충" 경고가 반복되면 난방 배관을 따로 의심하세요.

10분 셀프 점검 순서

  1. 집 안 모든 수도를 잠급니다. 싱크대·세면대·샤워기, 세탁기·식기세척기·정수기처럼 물을 쓰는 기기도 멈춥니다.
  2. 변기 물탱크가 다 찰 때까지 기다립니다. 물이 차는 중이면 계량기가 도는 게 정상입니다.
  3. 계량기 뚜껑을 열고 별 모양(파일럿)을 봅니다. 숫자 바늘보다 작은 흐름에도 반응하는 표시입니다.
  4. 10분 정도 지켜봅니다. 사진을 찍어 두고 10분 뒤 숫자를 다시 찍어 비교하면 더 확실합니다.
  5. 돌면 → 세대 안 밸브를 하나씩 잠가 봅니다. 특정 밸브를 잠갔을 때 멈추면 그 구간이 의심 구간입니다.

별표가 돈다면 먼저 볼 곳

⚠ 벽이나 바닥을 먼저 뜯어 보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매립 배관은 위치를 장비로 좁힌 뒤 필요한 만큼만 여는 것이 보수 범위와 비용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계량기가 안 도는데 물이 샐 때

계량기가 멈춰 있는데도 천장 물자국이나 벽 얼룩이 생긴다면 급수가 아닌 다른 경로입니다.

점검 결과는 기록해 두세요

계량기 사진(시작·10분 후), 물자국 사진, 언제부터 생겼는지 메모해 두면 원인을 찾는 시간이 줄고, 관리사무소나 이웃과 이야기할 때도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계량기 별표가 아주 천천히 도는데도 누수인가요?

모든 수도를 잠근 상태라면 천천히 돌아도 어딘가로 물이 흐르고 있다는 뜻입니다. 변기 물탱크처럼 눈에 보이는 곳부터 확인하고, 그래도 돌면 배관 누수를 의심합니다.

계량기가 안 도는데 아랫집 천장에 물이 샙니다.

급수 배관이 아닌 배수관·방수층·난방 배관·윗집·외벽 빗물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계량기 점검은 급수 누수만 가려내는 방법이라, 이 경우엔 다른 경로를 확인해야 합니다.

계량기 위치를 모르겠어요.

아파트는 현관 옆 복도 벽면의 계량기함이나 세대 현관 바닥, 빌라·주택은 대문 옆 바닥 뚜껑 안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리사무소에 물어보면 가장 빠릅니다.

계량기가 돈다면, 번지기 전에 위치부터

증상과 주소만 알려주시면 도착 예정 시간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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